"클라우드·AI로 고도화한 인사관리"… SAP 석세스팩터스 세미나 성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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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정2024.03.27. 오전 8:5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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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국상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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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조연설 하고 있는 대니얼 벡(Daniel Beck) SAP 석세스팩터스 사장 겸 글로벌 최고 제품 책임자 / 사진제공=SAP

세계 최대 기업용 SW(소프트웨어) 기업 SAP는 지난 26일 이 회사의 HR(인적자본관리) 솔루션 'SAP 석세스팩터스'와 관련해 국내 기업의 HR 및 IT 담당 임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'SAP HR 커넥트 2024' 행사가 성료됐다고 27일 밝혔다.

SAP 석세스팩터스는 차세대 인사 정보 시스템이자 SAP 클라우드 제품군의 하나로 전 세계 1만여곳의 고객사에서 2억8000만 명의 사용자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인사 운영 및 인재관리, 인사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.

SAP 석세스팩터스는 '온프레미스 HR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하기'라는 주제로 최신 HR 디지털 혁신 방안을 소개했다. 또 온프레미스 솔루션을 최신 클라우드 기술로 원활하게 이전하는 방안도 제시했다. 대니얼 벡(Daniel Beck) SAP 석세스팩터스 사장 겸 글로벌 최고 제품 책임자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'SAP 석세스팩터스'를 통한 HR 기술혁신'을 소개했다.

이번 행사에서는 LG CNS, LG이노텍, 한독,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등 국내 SAP 석세스팩터스 고객사들의 사례가 공개됐다. 국내 고객사의 HR 현업 및 혁신 담당자가 무대에 올라 온프레미스(자사 구축형)에서 클라우드 HCM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전환운영한 사례를 공유했다.

SAP 석세스팩터스는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AI(인공지능) 역량을 도입했다. 지난해 하반기에 38개의 AI 기능이 도입됐고 올 2월에도 80개의 새로운 AI 기능이 추가됐다. SAP 석세스팩터스는 올해 출시될 '탤런트 인텔리전스 허브' 안에 딥러닝과 생성형 AI 코파일러 '쥴'(Joule)의 사용 사례 등 52개의 AI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.

대니얼 벡 SAP 석세스팩터스 사장은 "세상이 점점 더 복잡해짐에 따라 고객의 여정에서 필요한 혁신으로 고객을 충족시켜야 한다"며 "SAP 석세스팩터스는 개방형 표준 기반 플랫폼과 강력한 파트너십 생태계를 통해 기업이 복잡성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"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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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입니다. 잘 하는 기자가 되도록 공부 많이 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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